[STV]끝나지 않은 대운하 명령/최영희 의원 민주당 : 4대강살리기,국가하천살리기,국토해양부,국회,국회의원,기획재정부,낙동강하구,농림해양수산부,뉴스,대운하,대통령,동진강,민주당,방송,삽교천,이명박,인터넷방송,정치,정치인,최영희,한반도대운하,형상강,STVㆍ영상길이 : 02:47ㆍ등록자 : stv에스티브이ㆍ등록일시 : 2008.12.28 (00:51) 끝나지 않은 대운하 명령그 동안 잠잠했던 한반도대운하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최영희 제5정조위원장에 따르면 예결위와 상임위에서 국토해양부 관계자가 아직도 대운하에 대한 포기를 하지 않는 발언을 했다며, 이번 예산과정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7,910억 원이라는 내년 국가 하천 살리기 예산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없이 올라왔다면서, 사업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요구했더니 아직 사업계획은 짜여있지 않다고 소개하며, 그런데 “어떻게 기획재정부를 통과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1월 12일 낙동강하구 정비사업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자문회의에서 14조원이 넘는 새로운 문건 발견됐다면서, 14조원을 투자해 4대강을 살리겠다는 예산인데, 국토해양부에 요구한 자료에 의하면 2009년부터 2010년 이후까지 형상강이나 동진강, 삽교천 모두 합해 국가 하천 살리기에 들어가는 예산은 3조원이 조금 넘는다면서, 그런데 14조원이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모르겠다고 강한 의문을 던졌다. 주요내용으로는 국토해양부가 8조 8천억 예산을 투입하고 3조가 넘는 예산을 농림해양수산부에서 투자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말하고, 민자와 지자체 모두 합쳐 14조원 넘는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문건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국토해양부에서 우리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09년 이후로 3조원이 넘는 예산”이라면서, 전혀 다른 내용으로 과거 정두언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을 5월에 찾아가 “4대강을 먼저 살리고 막힌 곳만 뚫으면 된다”고 했던, [선 4대강 살리기 후 대운하 살리기]의 망령이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임창용 news@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