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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 학생지도카드 쓰레기장서 무더기 발견
대덕대 학생지도카드 쓰레기장서 무더기 발견 : 대덕대,무더기,문서,발견,보관,쓰레기장,유출,이상문기자,임연희기자,정보,중도일보,창고,카드,파쇄기,학교,학생ㆍ영상길이 : 00:53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08.06.16 (16:50) 학생들의 개인 신상정보가 담긴 학생지도카드와 성적표, 재학생 명부 등이 쓰레기장에서 무더기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16일 대덕대학 남자기숙사 뒤편 쓰레기 집하장에는 1993~2000년 입학한 사무자동화과와 게임애니메이션, 멀티미디어 콘텐츠제작, 컴퓨터 정보통신계열 학생들의 학생지도카드와 개인 성적표, 재학생 명부 등이 통째로 버려져 있었다.학생지도카드에는 학생 개인의 얼굴 사진이 그대로 붙은 채 주민등록번호와 본적, 전화번호, 출신학교, 가정환경, 병역관계 뿐 아니라 가장 가깝게 지내는 친구의 이름과 학교, 전화번호까지 상세히 기록돼 있으며 부모의 성명, 전화, 주소, 학력, 직업과 학비 용이, 곤란, 고학 등 가정환경까지 세세히 적혀 있어 학생 개인은 물론 가족의 신상까지도 소상히 알 수 있었다.<>또 사무자동화과 1학년 A반 1993년도 1학기 성적표에는 성명과 학번, 각 과목 점수가 고스란히 나와 있었으며 컴퓨터인터넷정보계열 정보보안·해킹 전공의 2005년 4월 27일 현재 재학생 명부에는 1999년도 입학생부터 2004년 입학생까지 학생들의 학번과 주소, 전화번호(휴대폰 포함)가 들어있어 충격을 주었다.사과상자 1상자 분량의 학생지도카드는 상자가 열린 채 낱장의 학생지도카드가 쓰레기장 곳곳에 뒹굴고 있었으며 성적표는 학번과 이름, 성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드러나 있었다. 2005년 4월 기준으로 작성된 재학생 명부 또한 여러 장이 다른 쓰레기들과 뒤섞여 있었는데 주변의 다른 쓰레기들이 캔, 병, 생활 쓰레기로 나뉘어 봉투에 담긴 것과 대조적으로 이곳저곳 널려 있어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개인 정보를 확인하고 가져갈 수 있도록 허술하게 방치된 상태였다.기자가 1994년 입학한 김 모(33)씨의 학생지도카드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즉시 김 씨와 통화를 할 수 있었는데 카드에 적힌 개인정보가 모두 사실이며 카드에 있는 주소지에서 현재도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김 씨는 “학교 측은 분명히 학생 개인 정보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어이가 없다”며 “얼굴 사진과 본적, 가족관계까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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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June 16, 2008
Date Produced: June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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