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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울학교ET〉 영어 선생님 대변신 "발음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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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울학교ET〉 영어 선생님 대변신 "발음이 힘들어~"
[앵커멘트] 최고의 코믹표정연기로 한국의 짐캐리로 불리는 영화배우 김수로가 새 코미디영화로 돌아옵니다. 영화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올 가을 개봉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영화〈울학교ET〉 촬영장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리포트] 구수한 매력의 영화배우 김수로가 서울 강남의 명문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으로 멋지게 변신했습니다. 지난주 충청북도 제천 세명대학교에서 진행된 영화〈울학교ET〉의 촬영현장에서 그동안 감춰둔 영어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는데요. [인터뷰:김수로] "발음이 네이티브까지는 안되어도.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제 이름은 김수로입니다. 저는 한국의 영화배우입니다. 2개 국어 정도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울학교ET〉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T〉와는 사뭇 다른 코미디영화로, 평생 몸 단련만 해오던 10년차 체육교사가 학교 사정에 의해 하루아침에 영어교사가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체육에서 영어로 교과목을 바꿔야하는 주인공 천성근 역의 김수로는 영어 실력을 갖추기 위해 꽤 오래 전부터 비싼 레슨을 받으며 스파르타식 트레이닝을 했다고 하는데요. "일단 발음, 발음이 되게 힘들잖아요. 한국 사람들이 영어 발음 되게 안 좋아요. 영화 때문에 영어 레슨 받았습니다. 두 달에 한 시간씩... 돈이 없어 가지고, 15만 원 썼습니다. 3시간... 여자 분하고,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 천성근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정체불명의 욕을 영어로 가르치는가 하면 학부모들 앞에서도 얕은 영어실력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줍니다. 김수로도 사실은 영어교사보다 체육교사가 체질에 맞는다고 하네요. "체육선생님이 좋죠. 대한민국 선생님들의 로망이었어요. 예전에는, 근데 지금은 많이 소외되는 부분이 없지 않나 싶어요. 역할을 하면서도 많은 분들을 만나봤는데, 정말 체육선생님들이 다시 교단의 꽃이 되는 그날을 기약해보면서 이 영화를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한편, 문제투성이 영어교사 때문에 진땀을 빼는 교장 역할은 요즘 신혼생활이 한창인 이한위가 맡았습니다. 이한위는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김수로와의 영화 출연을 기다려 왔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이한위] "오광록, 오달수, 박철민 손병호. 잠깐 정신 차리지 않으면 불쑥 불쑥 신경 거슬리는 사람들이 신경 거슬리는 배우들이 제대로 자리 잡아 버...
Video Length: 245
Date Found: June 19, 2008
Date Produced: August 06, 2019
View Count: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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