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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TV] 여야, 예산안 처리 일정 협의…`진통' 불가피
[뉴스웨이TV] 여야, 예산안 처리 일정 협의…`진통' 불가피 : 4대강,국회,김정훈,민주당,예산안,우윤근,원내수석부대표,임시국회,한나라당,회담ㆍ영상길이 : 05:31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9.12.14 (17:34)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 김정훈, 민주당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는 14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에 돌입했으나, 4대강 사업 예산 등을 둘러싼 여야간 이견이 커 전망은 불투명하다. 여야는 새해 예산안 연내 처리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임시국회를 진행 중이지만, 예산 심사의 최대 쟁점인 4대강 사업 예산을 비롯해 세종시 수정, 노동법 개정 등 정국 현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예산 심사가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일(15일) 부처별 심사를 마칠 예정인 가운데 여야는 본격적 예산 증액·삭감을 논의할 계수조정소위 구성을 놓고도 이견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오는 17일부터 계수조정소위를 가동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국토해양위원회의 4대강 사업 예산 강행처리를 문제삼아 '소위 보이콧'을 선언하고 4대강 사업에 대한 정부 여당의 분명한 입장 표명 없이는 계수조정소위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이와 관련, 우 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 대운하 건설을 의심케 하는 보 건설 및 하천준설 예산과 수자원공사 이자비용 예산 800억원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며 "이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소위 구성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4대강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나 문화재지표조사도 부족하다"면서 "한나라당의 양심적인 의원 상당수도 이것(4대강 사업)이 졸속이라고 하는 만큼, 소위 구성 전 정부 여당에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김 수석부대표는 "4대강 사업 예산의 절반 이상을 깎으라고 요구하면서 거기에 조건을 달아 계수조정소위 구성을 못하겠다는 식으로 나오는 것은 발목잡기식 예산투쟁"이라며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붙여놓고 그걸 해야 소위를 구성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회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김 수석부대표는 특히 '대운하 의심' 주장에 대해 "4대강 사업이 대운하 사업이 되려면 한강과 낙동강이 연결돼 화물...
Video Length: 331
Date Found: December 14, 2009
Date Produced: December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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