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부산에 연고를 둔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1호기 도입행사를 열었습니다. 에어부산은 이달 말부터 운항 됩니다. [리포트] 부산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15개 주주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기를 공개했습니다. 에어부산이 공개한 항공기는 B737-500기종으로 127석입니다. 동체는 에어부산의 CI인 갈매기를 핵심 개념으로 바다, 물결과 어우러져 힘차게 날개짓하는 이미지로 디자인 됐습니다. 에어부산은 연내에 보잉 737 제트기 2대를 추가 도입해 27일부터 부산~김포간 1일 9회 12월 1일부터 부산~제주간 1일 5회 왕복운항할 계획입니다. 에어부산은 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외에 부산시와 부산지역의 기업들이 공동으로 출자한 항공사입니다. [인터뷰:김수천, 에어부산 대표] "부산과 동남권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며 앞으로 부산시민들이 자랑스럽게 여길 항공사로 발전해나가겠습니다." 1호기 공개와 함께 유니폼도 공개됐습니다.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공항직원용 세종류로 특히 캐빈 승무원 유니폼은 부산의 상징인 동백꽃을 형상화한 스카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에어부산은 원가절감을 통해 차별화된 가격과 사전 인터넷 좌석 배정 서비스, 기업 임직원 특별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에어부산은 지난 1일부터 예약발권 업무를 시작했고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김포와 제주 노선은 아시아나항공 운항이 중단됩니다. YTN 손재호[jhson@ytn.co.kr]입니다.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