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 배드민턴부 창단...2009 전국체육대회 메달 목표 : 대덕,대학,메달,박전규기자,배드민턴부,이상문기자,전국,중도일보,창단,체육대회ㆍ영상길이 : 00:51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08.03.11 (10:18) 대덕대학은 10일 오후 2시 교내 정곡관 세미나실에서 남·여 대학부 배드민턴부 창단식을 가졌다.이날 창단식은 최순달 대덕대학장을 비롯해 진동규 유성구청장, 정준수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김용화 대전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사를 시작으로 격려사 및 축사, 선수단 소개, 격려금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드민턴 선수생활을 거쳐 현재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이사, TJB 배드민턴 해설가로 활동하는 대덕대학 김민섭 교수(사회체육과)가 주축이 돼 창단된 배드민턴부는 대한민국 주니어대표 출신 양수지, 김현운 등 실력파 선수들을 영입해 출범하게 됐다.배드민턴 선수단은 남자팀의 경우 이만희, 김현운, 김동훈, 박진영 등이며 여자팀은 양수지, 강혜빈, 김은진, 강미선 등 남·여 모두 8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대덕대학 배드민턴부는 2009년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메달을 목표로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앞으로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우수선수를 육성할 계획이다.최순달 학장은 창단식에서 "모범적인 배드민턴부로 성장해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학교의 이름도 빛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김민섭 지도교수는 "배드민턴팀을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 대전 배드민턴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중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