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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한미 FTA, 이번 주 내로 상정"
한나라당 홍준표 "한미 FTA, 이번 주 내로 상정" : 경제살리기,경제정책,경제회복,국회,뉴스웨이,미국내정문제,법안처리,비준안,생생TV,외교통상위원회,임시국회,한나라당,홍준표,FTAㆍ영상길이 : 02:53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8.12.15 (13:14)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5일 연말 임시국회 법안처리의 최대 쟁점으로 꼽히는 한미 FTA 비준 동의안에 대해 "이번주 중에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에서 반드시 상정하고, 처리 방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최고위원회의나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한미 FTA 비준 문제는 여야 간 이념 충돌의 문제도 아니고, 종합 보완책이 마련되면 상정해서 처리하는 것이 옳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미국이 한미 FTA를 비준 해줄지 안 해줄지는 미국 내정문젠데, 한국 국회가 그것까지 감안해서 처리하자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여야 각각 미국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 미국도 다녀왔으니, 이제는 미국 분위기를 봐서 처리하자는 소신없는 태도로 일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임시국회 법안처리 방향에 대해서는 "경제살리기, 경제회복, 경제정책 법안은 야당이 시비를 걸 수 없기 때문에, 처리하는 데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소위 '이념충돌' 소지가 있는 법안은 야당과 충분히 협의해서 처리하도록 하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아울러 그는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 예산안 처리 과정과 관련, "초당적으로 협력해준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무소속 의원에 감사드리며, 비록 반대는 했지만 상임위원회에서 예산 부수법안을 합의 처리해주고 본회의 통과과정에서 극단적인 대립만은 피할 수 있도록 자제력을 발휘해 준 민주당 지도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그는 민주당이 본회의장에서 피켓시위를 벌인 것을 겨냥해 "지난 2005년 열린우리당 주도로 개정된 국회법 148조를 보면, 의사일정을 방해할만한 물건의 본회의장 반입을 금지토록 했다"며 "그 조항이 본회의장에서 무시된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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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December 15, 2008
Date Produced: December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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