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한, "대정부 질문, 총리에 집중 질의 유감" : 국무총리,국회,대정부질문,안상수,야당,여당,원내대표,정운찬,총리,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2:52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9.11.06 (15:46)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취재=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 원내지도부가 6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에게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안상수 원내대표는 6일 "대부분 총리만 대상으로 특정 사안만 집중 질의하고 있어 유감"이라며 "검찰에서 조사받는 범죄 피의자도 휴식시간을 주는데, 본회의장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12명의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총리를 세워놓고 쉴틈없이 몰아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안 원내대표는 "여기에는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동기가 있긴 하지만, 총리의 체력도 감안해서 적절하게 해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다양한 국정현안에 대해 폭넓은 질의와 대안제시가 주를 이루는 대정부 질문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도 "어제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은 총리를 상대로 한 질문이 거의 90%였다"면서 "대정부 질문이 총리에 집중돼선 효율성 있는 대정부 질문이 되기 어렵다. 전문성 있는 각부 장관을 상대로 더 많은 질문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수석부대표는 "대정부 질문이 아니라 총리를 죄인 다루듯 윽박지르는 일부 야당 의원들의 태도는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며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