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與, 4대강 사업 `지원사격' : 4대강,4대강착공,국책사업,민주당,살리기,안상수,야당,장광근,정몽준,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3:45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9.11.11 (15:15)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취재=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이 11일, 전날 착공한 4대강 사업과 관련, 야당의 협조를 촉구하며 정부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를 통해 "어제 4대강 살리기의 역사적 공사가 시작됐다"면서 "시작이 절반이라는 속담처럼 4대강 사업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4대강 사업이야말로 우리나라가 녹색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며 "야당에서도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서 국민들이 환호하면 2012년 대선에 불리할까봐 두려워하지 말아주기 바란다. 그런 정략적 판단을 하면 안 된다"고 꼬집은 뒤, "이 사업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더이상 발목잡는 일은 하지 말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광근 사무총장도 "4대강 사업의 의미를 훼손시키기 위해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는 민주당 모습에서 4대강 사업의 성과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초조감을 역설적으로 읽지 않을 수 없다"며 "정략에 의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국책사업을 무산시키려는 책략적 발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