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정몽준 "4대강 국정조사 요구 지나치다" : 4대강,공성진,국감,국정조사,국회,사업,송광호,정몽준,최고위원회의,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3:40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9.10.08 (11:37)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취재=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8일 민주당의 4대강 사업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지나친 것"이라고 비판했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4대강 사업은 이제 시작하려는 것인데, 문제가 있다면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안상수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아직 제대로 시행조차 하지 않은 사업을 마치 실패한 사업인 양 호도하고 있다"면서 "과거 야당들이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 것을 그대로 답습한다면 역사와 국민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안 원내대표는 "4대강 사업은 현 정부에서 시작해 현 정부에 의해 마무리지을 수 있는 사업으로, 우리는 4대강 사업 성공 여부에 따라 당당하게 국민들로부터 심판받고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며 "민주당의 정략적 국정조사 요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공성진 최고위원은 "1980년 헌법 개정 시 국정조사가 명문화 된 이래 17차례 국정조사를 시행했지만 단 한 차례도 시행되지 않은 사업에 대한 국정조사를 한 적 없다"면서 4대강 사업 국정조사 요구 수용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송광호 최고위원은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정치인들은 민심과 동떨어진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4대강 사업에 대한 반대를 즉각 거두라"고 촉구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