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에 대전 . 충남 교수 216명 시국선언 : 216명,교수,노무현,대전,민주주의,박병주기자,선언,시국,시국선언,이두배,이명박,중도일보,충남,충남대ㆍ영상길이 : 04:03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09.06.09 (17:12) 전국적으로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과 충남지역 교수 216명도 이에 동참했다.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대전·충남지역 교수 일동은 9일 오전 10시 충남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날 교수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맞이하여 한국사회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현 정부가 집권한 이후 그간 어렵게 이루어 놓은 한국의 민주주의는 크게 우려할 만한 수즌으로 후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교수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사죄와 내각 총사퇴 등 국정전반의 쇄신을 비롯해 미디어 악법의 제.개정 중단, 사법부와 검찰의 공정성 확보, 서민복지정책의 실행 등 4대 요구사항을 현 정부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