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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Brown-With You / 媛궗룷븿
혻 혻 혻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2008 혻 Chris Brown 미국 버지니아에서 태어난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은 원-코드 프로그레션을 간판으로 내걸어 현재 성공가도를 내달리고 있는 뮤지션이다. 흡사 어셔의 ''Yeah!''를 듣는 듯한 느낌의 1집 첫 싱글 ''Run It!''으로 [빌보드] 차트의 꼭지점을 밟으며 단숨에 대중의 가시권을 획득해낸 이 아티스트의 리듬을 타는 능력은 이번 2집을 통해서도 범상치 않은 레벨을 과시하고 있다.혻크리스 브라운이 데뷔작을 통해 이뤄낸 성취의 높이는 그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었다. 수많은 뮤지션들이 그와 작업하기를 원했고, 그 결과 이 음반에 참여하게 된 면면을 살펴보면 이미 그가 슈퍼스타의 대접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블랙 아이드 피스의 수장 윌 아이 엠(will.i.am), 현존하는 넘버원 힙 합 뮤지션으로 평가 받는 카니예 웨스트를 비롯해 앞서 언급한 티 페인, 더 게임(The Game), 빅 보이(Big Boi) 등, 휘황찬란한 크레디트가 이를 잘 말해주는 증거다. 데뷔 당시 원-코드에 경사된 ''Run It!''을 통해 이처럼 이름을 널리 알렸다지만, 이번 신보에서는 한두 곡을 제외한 나머지 트랙들이 원-코드와는 거의 상관 없는 최신 R&B 넘버들로 채워져 있다. 여기에서 크리스 브라운의 강점이 발현된다. 즉, 리드미컬한 곡들 뿐 아니라 가창력이 중시되는 R&B 보컬 곡들에서도 발군의 재능을 뽐내며 스타일의 양가적 소구를 훌륭히 일궈냈다는 점이다. 곧바로 이어지는 ''Take Me Down''를 포함해 2집 첫 싱글이었던 ''Wall To Wall'', ''With You'', ''Gimme Whatch Got'' 등의 곡들이 이를 대번에 증명해준다. 이 외에 더 게임이 피처링한 곡으로 랩과 멜로디 보컬의 이상적 앙상블을 제시하는 ''Nice'', 어번(Urban)의 향취를 한껏 풍기는 ''I Wanna Be'', 차진 리듬의 분할이 그야말로 일품인 ''Down'', 등의 곡들을 통해 신인답지 않게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는 크리스 브라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005년 ''Run It!''으로 당시에 멋지게 부활한 헤로인(heroine) 머라이어 캐리와 자웅을 겨루며 빌보드 차트를 날아다닌 크리스 브라운의 이번 2집은 현대의 흑인 대중음악이 신디사이저나 클랩 사운드를 이용한 자극적인 비트 생산에 중력을 두고 있다는 것에 대한 하나의 과정적 지표로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장르적 분석과 고찰을 한 켠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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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January 11, 2010
Date Produced: January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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