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대규모로 가짜 학위를 팔다 적발된 한 학위공장에서 가짜학위를 산 사람들 가운데는 한국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워싱턴주 일간지, '스포크스맨 리뷰(Spokesman-Review)'는 워싱턴주 스포케인의 한 학위공장에서 만든 가짜학위를 산 9,600여명의 명단을 공개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국적을 가진 사람이 28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학위공장은 1999년부터 6년동안 세계 131개나라 수요자들에게 121개의 가짜 대학이름으로 만개가 넘는 가짜학위를 팔아 700만 달러 넘게 벌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관련기사]☞ 미국 가짜 학위 사업 안보까지 위협 ☞ 가짜·비인증 학위 62건 적발 ☞ '돈받고 학위' 한의대 교수 집행유예 확정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