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홍준표 "합의문 필요 없다…여야, 예산안 12일 처리할 것"
한나라당 홍준표 "합의문 필요 없다…여야, 예산안 12일 처리할 것" : 12일처리,국회의장,김형오,뉴스웨이,대국민약속,도둑질회담,생생TV,예산안,원내대표,한나라당,한미FTA,합의문,협의처리,홍준표ㆍ영상길이 : 02:42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8.12.08 (18:13)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은 국회 예산안 처리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주부터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회담을 열고 의견 조율에 나섰지만, 오는 12일 예산안 처리에 '구두 합의'만을 한 상태로 합의문 작성은 아직 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 5일 자유선진당이 민주당의 '한나라당 2중대' 발언에 분노해 회담을 저지하고 나섰고, 오늘(8일)은 민주노동당이 '서민말살예산 야합 반대'라는 팻말을 들고 회담장을 찾아 이날 회담이 무산된 것.이와 관련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야가 12일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것은 이미 '대국민 약속'이고, 국회의장도 12일날은 어떤일이 있어도 예산 처리를 하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했다"면서 "원래 여야가 합의하고 난 뒤 합의문을 발표하는데, 이번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중재로 대국민 발표를 했으니 합의문을 쓰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방금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와 통화했다. 합의문을 구체적으로 쓰지 않아도 이미 '대국민 약속'을 했기 때문에 12일 예산안 처리 원칙은 지킨다고 확약 받았다"고 전했다.그는 "국회(여야)가 회담하려고 하니 한 쪽에서 '난입'하고, 또 한 쪽에서 '난입'하고…공개회담하기 어렵게 됐다. '도둑질 회담' 할 수도 없고 해서 12일까지는 안 만나도 된다"며 회담이 무산된 데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아울러 그는 "오는 12일 예산 처리하고 난 뒤 15일부터는 각종 경제살리기 법안과 여야 쟁점법안, 한미 FTA 등 세 가지를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국회법을 보면 '합의처리'라는 말은 없고 '협의처리'로 돼 있다. 이 부분도 여야가 '협의'해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21.com
Video Length: 0
Date Found: December 08, 2008
Date Produced: December 08, 2008
View Count: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