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림 유엔 총회의장 "이명박 대통령의 녹색에너지계획 감명 받았다" : 개발도상국,공조개빌원조,노동일보,대통령,선진국,외교통상부,유엔 평화유지군,유엔총회 의장,이명박,진입,청와대,총리,케림,한승수ㆍ영상길이 : 08:57ㆍ등록자 : press24ㆍ등록일시 : 2008.08.27 (15:01) 24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스르간 케림(Srgjan Kerim) 유엔총회 의장은 26일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의 녹색에너지계획과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유엔 평화유지군(PKO) 참여 계획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케림 의장은 또 "ODA와 PKO는 유엔의 평화·안보·개발을 위한 노력의 핵심 활동들"이라며 "유엔은 회원국들이 서로 협력해 국제이슈들에 잘 대처해 나갈 때 가장 효율적이라고 믿는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국들과 유엔 사무국간에 아주 긴밀하고 효과적인 관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케림의장은 "지난 1년간 반기문 사무총장과 저는 이를 위해 많이 협력해왔고,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공동 인식 하에 기후변화·식량위기·대테러대처 등의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케림 의장은 또 "한승수 총리가 2001~2002년 유엔 총회의장으로 재직해 이번 방문이 편안했고 반 총장과도 긴밀히 협력해왔기 때문에 한국에 대해 깊은 이해가 있었다"며 "한국은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고 싶어하는 많은 개발도상국들에게 좋은 모델이 된다"고 밝혔다.김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