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당정, 2012년 저소득층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추진 : 급식,김성조,당정회의,무상급식,안상수,저소득층,정부,중학생,초등학생,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2:01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10.03.18 (16:57)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이 오는 2012년까지 농·산·어촌의 모든 초·중학생과 도시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학생들에 대해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당정은 18일 국회에서 안상수 원내대표와 김성조 정책위의장, 최구식 제6정조위원장 및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이용걸 기획재정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저소득층 무상급식의 대상을 현재 97만명에서 2012년 200만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소요예산은 매년 4천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당정은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늘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또 저소득층의 소득 파악에 보건복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통합전산망'을 활용, 무상급식 지원 대상자를 해당자 외 타인이 알 수 없게 하기로 했으며,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하는 방학 중이나 공휴일에도 결식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아울러 당정은 내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중산층과 서민층 가정의 취학 전 아동(만 0세~5세)의 보육비와 유아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