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갈때마다 매번 지나가기만 했던 가이유칸... 그도 그럴것이 가격도 워낙 비싸거니와.. 다른데 볼 것이 워낙 많아 세번째인 이번에도 포기할까 하다가.. 마지막에 합류된 가이유칸. 혻 2009년의 마지막날의 김포 출발 두번째 비행기(대한항공은 첫번째)를 타고 간사이에 내리자마자. 난카이코쿠에키에서 난카이가이유깃푸를 구입. 가격은 전철 1일승차권+가이유칸 요금해서 2,300엔.. 이때가 환율이 1,400원정도 했으니 ㅎㄷㄷ한 가격.. ㅡ_ㅡ 혻 어쨌든 숙소에 도착하고 짐 던저넣고 바로 다시 지하철 타고 오사카코 에키 하차 걸어서 가이유칸 도착... 혻 혻 그런데 된장..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다. 정말 몸이 흔들흔들할 정도로 너무 심하게 바람이 불어 이날 덴포잔 대관람차가 운영을 중지할 정도였다. 정말 일본와서 이렇게 바람분걸 본적은 처음이다 ㅡ_ㅡ 저 옷을 칭칭 맨 사람들을 보라.. 바람이 장난아니다 ㅡ_ㅡ;; 혻 아무튼 바람을 피해 미친듯이 달려 가이유칸에 입장! 아까 산 깃푸를 개찰구같이 생긴것에 넣고 당당히 입장!! 인포메이션에서 한국어 안내가 되는 오디오긱기계? 300엔에 대여. 혻 신기하게 각 수족관 입구에 가니 안내가 나온다.. 것도 한국어로.. 근데 완전 어설픈 발음 흠...;; 혻 암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서 한층씩 내려오는 방식으로 되어있는 가이유칸 관람 시작. 이제부터는 동영상과 사진으로만 설명하겠다. ㅋㅋ 혻 혻 자.. 이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혻 혻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바깥으로 오사카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물이 정말 깨끗하다~ 작년에는 여기서 관광유람선도 탔다. 주유패스 소지자는 무료이기 때문에~~ 때문에~~ ㅋㅋ 혻 혻 꼭대기에 올라가면 이렇게 자연풍경처럼 해놓은 곳이 나온다. 신기하게 수족관이 여기서부터 흐른물이 제일 아래층까지 이어져있다. 여기 아래층부터 지하까지혻 뻥 뚤려있다. 깊이로 치면 몇십미터쯤 되는듯.. 혻 여기에 있으면 왠지 수족관의 물고기들이 사람을 구경하는 듯 하다 ㅡ_ㅡ 혻 혻 이렇게 통조림에서나 봤을법한 물고기들이 헤엄을 치고 댕긴다 ㅎ 혻 혻 요것도 마찬가지 혻 혻 거대한 가오리다. 꼭 날 보고 웃는듯. 건방진놈 ㅡ_ㅡ;; 게중에는 꼬리길이가 몇미터쯤 되보이는 가오리도 있다! 혻 혻 요것이 시작하는 지점에 있는 원형 터널이다.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