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보냅니다.'박근혜 동영상' : 강창희,김태흠,김학원,동영상,박근혜,보령,서산,유권자,이상문기자,임연희기자,중도일보,청양,한나라당,홍성ㆍ영상길이 : 02:19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08.04.04 (14:36) “저 박근혜 ○○○후보와 끝까지 함께하겠으니 ○○○후보를 꼭 당선시켜 주십시오.”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친박’인사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영상메시지는 보낸 가운데 3일 부여와 청양, 보령 서천지역에서는 ‘연설원 박근혜’가 지역구를 누비고 있었다.11명에게 보낸 박 전 대표의 영상메시지를 대전 충남지역에서는 강창희(대전 중), 김학원(부여 청양), 김태흠(보령 서천)후보가 받았는데 이중 강 후보는 영상 메시지를 사용하지 않은 반면 김학원 김태흠 후보는 3일 박 전 대표를 선관위에 연설원으로 등록한 뒤 유세장에서 상영하고 있다.강 후보 측은 “다른 후보들이 힘겹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나 혼자만 살기 위해 영상메시지를 이용할 수는 없다”며 “모든 후보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다시 건의할 계획”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반면 3일부터 유세차량에서 이 영상을 틀며 유세를 벌이는 김학원 김태흠 후보 측은 영상이 막판 지지율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박 전 대표는 김학원 후보에게 보낸 영상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과 신의를 지닌 김학원 의원은 충청의 보배이자 믿고 신뢰할 사람으로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큰 정치인”이라며 “자민련과 한나라당 통합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낸 김학원 의원을 이번 선거에서 꼭 선택해 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또 박 전 대표는 김태흠 후보에게는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로 격려하는 내용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보증수표인 젊고 능력 있는 김태흠 후보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박 전 대표의 영상에 대해 김학원 후보는 “부여?청양에서 박 전 대표를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동영상 방영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다”고 평가했으며 김태흠 후보는 “박 전 대표를 사랑하는 사람 많다보니 직접 온 거보다는 못하겠지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영상을 보던 조민기(68 보령시 대천2동)씨는 “박 전 대표가 지원유세에 나선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영상으로라도 얼굴을 보니 반갑다”며 반긴 반면 김진아(37 보령시 대천5동)씨는 “후보 자신을 알리는데 노력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