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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손길 이어진 기름 유출 사고 현장
구원의 손길 이어진 기름 유출 사고 현장 : 기름 유출,만리포,밴 크루거,사진부,서경덕,자원 봉사,조선일보,존 스코필드,충남,태안,해수욕장ㆍ영상길이 : 04:18ㆍ등록자 : 서경덕ㆍ등록일시 : 2007.12.09 (22:30) 지난 7일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로 기름 범벅이 된 충남 태안군. 특히 사고 지점으로 가장 많은 기름이 남아있는 만리포 앞 바다에서는 진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서해안에 만톤이 넘는 기름이 유출된 가운데 만리포 해수욕장에는 입구부터 기름 냄새가 뒤덮는다. 게다가 죽은 조개, 게, 불가사리 등이 해안가로 떠밀려 오고 있다. 9일 만리포 해수욕장에는 민,군,관,경 등 60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기름을 퍼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 중 외국인 자원 봉사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서울에서 영어 강사를 하고 있는 밴 크루거(24, 미국) 씨와 존 스코필드(23, 미국)씨는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으로 달려왔다고 한다. 이들은 "바다에 기름이 떠다니는 걸 보니 너무나 끔직하다"며 직접 자원 봉사에 참여했다. 유출된 기름 중 현재 1%인 100톤 가량만 수거가 되었으며 사고가 난 배는 11일 인양될 예정이다. /사진부 VJ 서경덕 기자 jerald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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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December 09, 2007
Date Produced: December 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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