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與 지도부, 세종시 당론 결정 공론화 : 결정,공론화,당론,세종시,수정안,안상수,원안,정몽준,지도부,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3:17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10.01.20 (13:43)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한나라당의 내홍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 지도부가 세종시 당론 결정 절차를 공론화하고 나섰다.세종시 원안과 정부가 발표한 수정안을 올려놓고 어떤 것이 국민과 국익, 충청도민에 도움이 되는지 민주적 절차를 거쳐 논의한 뒤 당론을 결정하자는 것이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현재로서는 원안과 정부 대안 중 어떤 것에 대한 공감대가 큰 것인지 공식적으로 논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논의·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대표는 "한나라당은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으로서 정부가 제시한 세종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절차조차 진행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기존 당론이 있는 게 사실이고 정부 대안 발표 후 새로운 당론을 만들자는 주장도 있는 게 사실이니 이를 논의하는 게 집권여당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안상수 원내대표도 "세종시 원안의 타당성이나 수정안의 타당성에 대해 당내에서 치열한 토론을 벌여야할 것"이라며 "우리가 이해해야 할 점은 그 내용이 과연 국민과 국익에 도움이 되고 충청도민에게 도움이 되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안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은 수많은 난관에 봉착해 왔고 그때마다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돌파해 온 저력이 있다"면서 "지금의 논쟁은 최선의 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종국에는 화합된 힘으로 최선의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