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쇼트트랙 여왕' 전이경, 與 입당…당내 '영입' 논란? : 김송이,노컷뉴스,부산,영입논란,전이경,한나라당,허태열ㆍ영상길이 : 01:43ㆍ등록자 : 김송이ㆍ등록일시 : 2010.03.24 (15:58) 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인 전이경 감독이 한나라당에 입당해 6.2지방선거에서 부산 광역의원 후보로 나온다.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남경필 의원은 "오늘 오전에 인재영입위원회의 2차 영입이 있다"며 "쇼트트랙의 여왕인 전이경 전 선수가 한나라당에 입당해 부산 광역의원 후보로 출마 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허태열 의원은 2차 영입명단을 들어보이며 "정말 당 차원에서 영입할만한 가치가 있고 해야지, 이렇게 되면 공천이 보장된다는 건가? 어떻게 되는건가?"라고 인재영입위원장인 남경필 의원에게 따져 물었다.이에 남경필 의원은 당황하며 답변을 하려고 하자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분란으로 비쳐질 것을 우려한 주변의원들이 "비공뎰 회의때 말하라"고 말려 영입논란은 일단락 됐다.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이자 밴쿠버 동계 올림픽 당시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바 있는 전이경 감독의 영입을 담당한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은 "김기훈 쇼트트랙 감독의 추천을 받아 전이경 감독에게 입당을 제안했고 이틀뒤 전 감독으로 부터 '한번해보겠다'는 연락이 왔다"며 영입 배경을 밝혔다.한편 전이경 감독은 "며칠전부터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아침에 복통이 일어나 응급실에 갔고 목이 잠겨서 말을 할수 없을 정도"라는 이유로 이날 열린 '제2차 영입인사 환영간담회'에 불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