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김성조 "6.2 지방선거, `일자리 정책' 경쟁 기대" : 김성조,일자리,일자리창출,정책경쟁,정책대결,정책수요조사,정책위의장,지방선거,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1:51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10.01.28 (15:47)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28일 6.2 지방선거와 관련, "이번 지방선거는 일자리 정책 대결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해 10월 전국 16개 시도별로 실시한 정책수요조사 결과, 일자리 창출이 서울 등 8개 지역에서 주요 아젠다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을 관통하는 주요 분야가 일자리 창출"이라며 "국제노동기구(ILO) 통계를 보면 지난해 심각한 경제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270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누적실업자가 2억1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용문제가 모든 국가의 핵심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최근 한나라당이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일자리 창출 공약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한 것을 언급하며 "내실 있고 실천 가능한 지역밀착형 일자리 창출 공약을 제시한다면 지방선거를 정책선거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야당을 겨냥, "민주당 등 야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정치쟁점과 연결시켜 반사이익을 얻으려 하고 있다"며 야당의 이런 구태는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하고 주민 불신을 조장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야당이 진정 서민과 지역을 위한 정책을 개발해 정정당당한 정책대결로, 일자리 창출 대결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여야의 정책경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