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여당의 잃어버린 10년, IMF보다 튼튼해졌다/장상 최고위원 민주당 : 검찰,경제위기,공안정국,구속영장,국정원,국회,국회의원,김민석,뉴스,민주당,방송,법원,보복수사,야당탄압,여당,이명박,인터넷방송,잃어버린10년,장상,정치,STVㆍ영상길이 : 03:26ㆍ등록자 : stv에스티브이ㆍ등록일시 : 2008.11.05 (18:34) 여당의 “잃어버린 10년, IMF보다 튼튼해졌다” 앞뒤 안 맞다민주당 장상 최고위원은 김민석 최고위원에 대한 법원의 사전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그간 민주당 최고위원이기 때문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황스럽고 당혹스럽다는 심경을 밝히고, 우리 사회가 다시 민주과정에 있어서 후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장 위원은 특히 법원에게 이 땅의 민주역사를 후퇴시키지 말라고 간곡하게 촉구하였다. 이어 여당이 잃어버린 10년 얘기할 때마다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이번 경제위기를 당하면서 “이 경제위기는 IMF와 다르다. 우리가 많이 튼튼해졌기 때문이다”라고 여당이 하는 말은 지난 10년간 튼튼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여당이 잃어버린 것은 권력과 민주 정신이라고 말했다. 민주정신을 잃어버린 것은, 지난 60년대 4.19이후 민주화 투쟁이 이어왔고, 지난 10년간 야당 탄압이란 얘기가 없었다면서 최근에 와서는 기획수사니, 보복이니, 야당탄압과 인권유린이니 그런 말이 말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부로 와 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물론 돈을 빌렸다고 말하고, 그러나 돈 빌린 사람이 이 땅에 한둘이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왜 갑자기 그게 정치적인 문제로 둔갑하고, 또 그가 증거 인멸할 가능성도 없는데 구속해야 하느냐고 따졌다. 장 위원은 대한민국의 민주 역사를 위해 정부와 여당, 특히 법원은 역사를 후퇴시키지 말 것을촉구했다.【장승영 news7@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