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관람을 마친 어린이들은 임충빈 육군참모총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육본 간부들과 어린이날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기념촬영에 이어 참석 장군들이 장애우 휠체어를 밀면서 아름다운 꽃들 : 대전시,대전시의회,박병주,연찬회,윤리위원회,이두배,중도일보ㆍ영상길이 : 02:53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09.05.04 (21:23) 대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4일 산업건설위원회 연찬회 파문과 관련, 첫 간담회를 열고 욕지도 현장방문, 관계 공무원 및 의원 조사 등을 통해 2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징계수위를 결정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김학원 위원장은 이날 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 결과에 대해 “먼저 의원 한사람으로서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오는 12일 임시회를 개회한 뒤 오후에 산건위 소속 관계 공무원을 출석 시켜 질의응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연찬회 파문과 관련한 해당 의원들도 윤리위 회의 석상에 출석시켜 질의응답을 펼쳐나가기로 정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의장 출석요구는 의장의 권한으로 규정돼 있지만, 결재 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윤리위는 관련 자료를 받은 뒤 적절한 시기에 현장방문을 추진하고 연찬회에 동행한 외부인도 필요하다면 회의석상에 출석 질의응답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아직은 외부인에 대한 출석요구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거짓 증언을 했을 경우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가장 큰 맹점이 그 것”이라며 “벌칙이나 그런 부분이 없어 윤리위에서도 한계가 있다.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그런 부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징계수위는 20일 윤리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열어 결정한 뒤, 21일 본회의때 의결하기로 했다. 징계는 경고, 공개사과, 출석정지, 제명 등으로 지방자치법에 정해져 있다. 김 위원장은 “최대한 열심히 시민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리특위는 전체 7명의 위원 중 오영세 의원은 법률상 제척되고 김학원 위원장, 김인식 이정희, 박희진, 오정섭, 박수범 위원 등 6명이다. /최재헌기자 jaeheo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