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정세균 "4대강 사업으로 `탁수강산' 될 지경" : 4대강,4대강사업,금수강산,물의날,민주당,이명박,정세균,탁수강산,한나라당,UNㆍ영상길이 : 02:30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10.03.22 (16:48)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이명박 정권 때문에 물의 날이 부끄럽게 됐다"며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4대강 사업 추진으로 금수강산의 맑은 물이 '탁수강산'이 될 지경으로, 수질관리가 국민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세균 대표는 "4대강 사업은 성과도 없고 우선순위나 내용, 추진과정 등 모든 것이 용납될 수 없다는 게 국민들의 생각"이라며 "옛날에 치산치수를 잘못하면 왕도 그에 대한 책임을 면치 못했다. 치수를 잘못하면 국민들의 심각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4대강 사업을 저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6.2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을 저지하기 위해서라도 6.2 지방선거에서 필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정세균 대표는 또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국민 모두가 무죄를 확신하는 상황에 검찰이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수사 중단을 촉구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