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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권도인 50여 명 도청 앞서 집회
충남 태권도인 50여 명 도청 앞서 집회 : 강순욱기자,도청,안희정,이상문기자,중도일보,천안시,충남도,충남도청,태권도ㆍ영상길이 : 01:09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11.05.23 (18:32) 충남태권도정상화추진위원회와 천안시태권도협회,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충남지부 등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한 태권도인 50여 명은 23일 충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꺰고 충남태권도협회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투명하고 깨끗한 충남태권도협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5년 여 동안 개혁을 외쳐왔지만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며 “오늘 집회는 충남체육회장인 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하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 태권도협회 사무국의 횡포로 16개 시.군협회가 사분오열하고 있는 상황에 충남체육회와 관리단체는 이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고 있다”며 “관리단체 지정 이후에는 모든 권한과 책임이 관리단체에 있는 만큼 협회 정상화를 위한 계마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집회를 통해 ▲도 태권도협회 사무국장 해임, 사무국 재구성 ▲시·군협회 심사ID 지급 ▲천안 태권도협회 인준 ▲5억 여원 회관건립기금 일선 도장에 환원 ▲관리위원장 사퇴 ▲천안지회 회원 충남협회 임원에서 배제 ▲사무국의 전횡과 독선 방지를 위한 견제세력 고용 보장 ▲관리단체 TF팀 새롭게 구성 ▲충남태권도 정상화 계획 발표 등 10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들은 집회 후 도지사에게 성명서를 전달하고 인근 충남태권도협회 사무실을 찾아 충남체육회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들의 주장에 대해 충남도체육회 서범석 사무처장은 “규정이 있는 만큼 이들의 요구를 다 들어줄 수 없지만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이 욕심을 버리고 천안지역 태권도협회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대화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강순욱 기자 ksw@
Video Length: 69
Date Found: May 23, 2011
Date Produced: May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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