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트는 스크랩이 가능하나,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셔야 합니다.* *전체 공략이 아닌 '스토리 공략' 입니다.* *본 카테고리를 처음 보는 분께선 카테고리 맨 앞의 알림 포스트를 필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크림슨 크루세이더를 상징하는 문양. Episode 2, 크림슨 크루세이더(Crimson Crusade). 반기. (1) 드디어 새로운 에피소드로 진입했습니다! 창세기전3 파트1은 총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배경이 되는 국가가 다르며 그 에피소드의 주인공 또한 다릅니다. 후에는 세 개의 에피소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되는 스토리 방식을 가지고 있어 게임 플레이도 흥미진진 하답니다ㅎㅎ 이번, 두번째 에피소드는 '안타리아 대륙'의 '팬드래건 왕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은 왕족이자 현 국왕 대리인 '버몬트 대공' 입니다. 01. 복수의 시작. 투르 대륙과의 전쟁이 잠시 휴식 기간을 갖고,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것 같다 여겨지던 팬드래건에 다시금 폭풍전야가 찾아옵니다. 투르 대륙과의 원정 전쟁에서 승리함과 동시에 버몬트 대공인 '존 팬드래건'을 구출해 온 현 국왕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국왕 대리를 맡게 된 '버몬트 대공'. 어린 나이지만, 형을 앗아간 투르에 대한 복수심으로 똘똘 뭉친 그는 당돌하게도 단 한발짝도 물러설 줄을 모릅니다. 그에겐 오직 복수를 위한 전진만이 있을 뿐입니다. ▲버몬트 대공의 계획은 시작도 하지 않았건만, 벌써부터 불길한 조짐이 보인다. 크림슨 크루세이더는 시작부터 동영상입니다. 여전히 끊김 현상이 있지만, 다시한번 양해 부탁 드립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ㅠㅠ 투르에 대한 복수심으로 진행하게 된 '크림슨 크루세이더(피의 십자군)' 원정. 본디 귀족 연합체의 성격을 가진 팬드래건이기에, 그 세력이 강한 귀족의 입장에서 강한 군주가 반가울 리 없습니다. 많은 귀족들을 대변하여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헤이스팅스 공작. 그 또한 버몬트와 록슬리 경 만큼이나 강경한 태도를 보입니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피의 십자군 원정이 벌써부터 기우뚱, 하는 조짐을 보입니다. +헤이스팅스 공작... 옛날 처음 이 게임을 했을 때는, 단순히 주인공인 버몬트의 입장에 서서 나쁜놈 제 이익만 생각하는 놈...정도로 생각했었지요. 헌데 확실히 이 캐릭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