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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野, `사내답게' 예산심사 임해라"
한나라당 홍준표 "野, `사내답게' 예산심사 임해라" : 계수조정소위,국회의장,뉴스웨이,떼쓰기,민주노동당,민주당,법사위원장실,복병,생생TV,예산안,원내대표,의사진행방해,지연술책,처리,최종합의,폭력,한나라당,홍준표ㆍ영상길이 : 03:03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8.12.10 (12:10)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여야가 최종 합의한 예산안 심의 기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민주당이 '절대적 시간부족'을 호소하고, 민주노동당이 법사위원장실을 점거하는 등 '복병'으로 등장해 12일 예산안 처리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를 통해 "야당이 막무가내 식 지연 술책으로 예산심의에 임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홍 원내대표는 "야당은 12일날 예산안을 처리키로 했으면 사내답게 흔쾌히 계수조정소위에 응해야 하는데, 갑자기 예산 관련서류를 모두 제출하라는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겉으로는 (예산안을 처리) 해준다고 해놓고 계수조정소위에서 또 '시비'걸면서 예산안 가지고 싸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질타했다.그는 "예산안 심의 기한도 한나라당이 9일날 처리한다고 하니 야당이 떼쓰느라 계수조정소위에 참석하지 못한 사흘을 더 달라고 해서 12일로 미뤄줬다. 이제 야당은 계수조정소위에 흔쾌히 힘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또한 전날(9일) 민주노동당의 법사위원장실 점거에 대해 "어제까지는 정치적 행위이자 자신들의 의사표시니가 용인해야겠지만, 오늘부터 국회에서 또다시 '폭력점거시위' 사태가 벌어지면 국회의장이나 각 상임위원장이 질서유지권을 발동할 것"이라며 "더 이상 폭력으로 인해 국회 의사진행이 방해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임시국회 법안 처리 방향과 관련해서는 "이명박 정부가 추구하는 개혁법안 및 국회에 제출된 모든 법안을 한나라당이 힘을 합쳐 처리토록 할 것"이라며 "특히 경제살리기 법안은 한 법안도 소홀함이 없이 처리하고 이념관련 쟁점법안은 야당과 협의해 처리토록 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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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December 09, 2008
Date Produced: December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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