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동영상] '라이온 킹' 이승엽,'올림픽 메달사냥, 난 죽지 않았다!' : 금메달,김포공항,라이온 킹,마이데일리,문태경,베이징 올림픽,야구,올림픽,요미우리 자이언츠,이승엽,일본,MD동영상ㆍ영상길이 : 01:53ㆍ등록자 : mdvjtkㆍ등록일시 : 2008.07.30 (17:47)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30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날 이승엽은 인터뷰에서 "생각대로 야구가 안돼 마음이 가볍지는 않다. 내가 1군에 있었다면 망설였을지도 모른다. 2군에 있었기 때문에 올림픽에 나갈 수 있었다. 안좋은 기억을 모두 잊고 올림픽만 생각해서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승엽에게 '2군에 머물렀는데 지금 컨디션은 어떤가'를 묻자,"현재 컨디션이나 몸상태는 정상이다. 7월 성적이 안좋은 것은 잊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진이 부상에 의한 심리적인 요인이라는..?'질문에 이승엽은 "부상 스트레스가 컸지만 지금은 문제 없다.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며,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난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죽지 않았다. 다시 최고 선수 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이승엽은 하루를 쉰 뒤 오는 8월 1일 부터 시작되는 대표팀 합숙훈련에 참가해 본격 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