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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DJ "민주주의 위기...행동 않는 양심은 악의 편"(종합)
[노컷]DJ "민주주의 위기...행동 않는 양심은 악의 편"(종합) : 615공동선언,김대중,김송이,노무현,노컷뉴스,민주주의 위기,이명박,행동하지 않는 양심ㆍ영상길이 : 02:03ㆍ등록자 : 김송이ㆍ등록일시 : 2009.06.11 (20:25) 김대중 전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독재자가 나왔을 때 이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9주년 기념 특별강연''에서 "많은 국민들이 민주주의가 위태로워진 것을 걱정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 그는 특히 "오랜 정치 경험과 감각으로 볼 때, 만일 이명박 정부가 현재와 같은 길을 간다면 국민도 불행하고 이명박 정부도 불행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하고, "이 대통령이 큰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국민들을 향해서는 ''행동하는 양심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마음 속으로부터 피맺힌 심정으로 말한다"면서 "행동하는 양심이 돼야 하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무엇이 옳은 줄 알면서도 무서워서 손해보서 시끄러워서 양심에서 도피하곤 한다"며 "그런 국민들의 태도 때문에 의롭게 싸운 사람들이 죄없이 세상을 뜨고 여러가지 수난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500만 추모객이 몰린 것을 거론하며 "노 전 대통령이 고초를 겪을 때, 500만 문상객의 10분의 1일이라도 소리를 냈다면 노 전 대통령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거듭 "자유로운 나라가 되고 싶다면 양심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균등하고 평화롭게 정의롭게 사는 나라를 만드려면 행동하는 양심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李대통령, 6·15와 10·4선언 반드시 지키라" 남북관계 위기와 관련해서는 "전직 대통령 두 사람이 합의한 6·15와 10·4선언을 반드시 지키라"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강하게 요구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강력히 충고하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고, "그래야 문제가 풀린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금강산 관광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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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June 11, 2009
Date Produced: June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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