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지명관 교수 초청강연, 광복63주년과 한국기독교 : 광복63주년,노컷뉴스,이강현,지명관 교수,초청강연,크리스처노컷,한국기독교ㆍ영상길이 : 01:00ㆍ등록자 : 강혀니ㆍ등록일시 : 2008.08.25 (16:16) 크리스천21세기포럼이 지명관 한림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광복63년, 건국 60년과 한국기독교"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25일 오전 11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강연회는 3백여명의 교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교회와 현대교회의 역활과 기능을 되짚어보고 광복 63주년을 맞은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지명관 교수는 "고난의 역사를 짊어진 초대교회가 일제치하에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했던 교회라면 현대교회는 대중화된 교회 속에서 소외된 이들을 어떻게 돌보아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기독교의 본질은 깊은 내면의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고난의 시대에는 교회 전체가 단결되는 모습으로 하나가 되는 연합을 강조했다.지명관 한림대 석좌교수는 평북 정주 출신으로 1947년 월남해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덕성여대 교수, '사상계' 주간을 지냈다. 이후 10월 유신이 선포되자 일본으로 떠나 도쿄여대에서 한국역사 등을 가르쳤으며 68세에 귀국해 한림대 일본학연구소장, KBS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취임사 준비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현재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며 부인 장정숙 여사와 함께 안양평안교회(정유천 목사)에 출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