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에 들어갔다가 나오기 귀찮아서..메인바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었지요.혻혻▲오늘 아침에 빅게임 피싱에서 잡은 물고기를 이렇게 레스토랑 저~ 옆쪽에 걸어놓습니다.비린내가 폴폴 나긴 하는데요.이런 큰 물고기를 보고 빅게임피싱을 하러 오라고 유도하는 셈이지요.반나절 정도 걸어놓고 다시 걷어가더라구요. 혻양이님 룸으로 가시기전에 한장 찍어주신건데..어찌 저희를 지구 왼편으로 몰아버리시려는지....많이 기우셨군요 ㅎㅎ혻혻혻▲메인바로 갔습니다.역시나 손님이 한테이블도 없었구요.시원한 맥주 한잔하면서 무선인터넷 좀 쓰려고 했더니..스탭이 여기보다는 리셉션이 더 빠를거라고 알려주더라구요.그래서 리셉션으로 가자!! 했는데....바에 새하얀 예쁜 앵무새가 있더라구요.혻니카는 앵무새가 참 많아요. 레스토랑 옆에서 매일 기거하는 알록달록한 두세마리의 앵무새가 있고바에도 이렇게 있구요. 그리고 새장에서도 많이 키운답니다.혻이 앵무새의 이름은 파블로인데...사진찍으려고 안무냐고 했더니 안문다고 그래서그냥 옆에 서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제 팔뚝을 앙!!!하고 물어버린거에요.어찌나 아프던지-_-;; 피는 나지 않았지만 살이 움푹 패였더라구요. 어흑~~봉식이도 놀라고 스탭도 놀라고 -0-;;혻결국 스탭과 같이 사진을 찍었답니다. 나쁜 파블로....미워할꺼야-_-;;혻맨 아래사진은 레스토랑 뒤편에 있는 다이빙센타에요.니카에서 저희가 리버보드를 한걸 알고나서 다이빙스탭이 첫날 밤에 와서 다이빙 하라고 꼬시더라구요.그래서 이때 한번 들어가봐서 가격을 봤는데-_-;;다른 리조에 비해서 보트다이빙과 장비를 빌리면 1인당 20~30불 정도 비싸더라구요.그래서 니카에서 다이빙 하지 말고 마두가리에서 하기로 봉식이랑 합의 봤답니다.혻혻혻▲오전에 스노클링 할때만해도 날씨가 꾸물하더니...갑자기 너무 더워지더라구요.혻리셉션으로 걸어가면서 만난 휘트니스센터...네-_-;;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없는 야외에 휘트니스 센터가 있습니다.저기서 달리다가 탈진해서 쓰러지면 나몰라라 할지도 ㅎㅎㅎ보기 흉한 외관속에 있었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더라구요~혻그리고 니카의 작은 병원.또 프레스노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니카에는 아기자기한 분재(?)화분 같은게 많아요.코코넛 껍질을 이용해서 화분을 만들어 주욱~~늘어놓기도 하구요.다양한 식물을 기르고 있지요.혻혻▲리셉션에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