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한나라, 6.2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 착수 : 6.2,공천,공천심사위원회,공천후보,민주당,안상수,정몽준,정병국,지방선거,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2:11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10.03.15 (11:33)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이 15일 6.2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에 착수한다. 한나라당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8일간 중앙당에서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을, 시도당에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모 서류를 접수한 뒤, 공천심사 및 경선 등을 거쳐 4월말께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공천심사에 있어서 후보자의 도덕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정하고 성범죄 및 뇌물·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벌금형만 받아도 공천에서 배제키로 결정했다.또 경선 부정행위자, 탈당 및 경선 불복, 중복 당적, 해당행위가, 후보 등록 서류에 허위사실 기재, 당적 이탈 및 변경, 유권자의 신망이 현저히 부족한 자 등도 공천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정몽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원하는 좋은 후보의 기준은 도덕성과 전문성"이라며 "공천심사 자격 요건을 엄격히 정비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후보를 공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원내대표도 "선거는 공천이 절반 이상의 승패를 좌우하는데, 좋은 인재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고, 앞으로 4년 지방자치의 운명도 달라진다"며 공천심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안 원내대표는 "공심위원들은 선거 승패와 국민 삶의 질이 자신들의 어깨에 달렸다는 소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공천에 임해야 한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정정당당한 선거를 통해 높은 역량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도당 공심위 구성안을 의결한 뒤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열어 6.2 지방선거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