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경찰협회가 3일 창립10주년을 맞아 연례 장학기금 모금 만찬을 열고 3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황영상 인턴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한인경찰협회가 3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연례 장학기금 모금 만찬을 열었습니다. 이날 만찬에는 500여명의 뉴욕시경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 김정근 / 뉴욕 한인경찰협회 수석부회장] 히어로즈라는 뉴욕경찰에관한 비디오 프리젠테이션으로 시작한 이번 만찬에는 PS 213 학생들의 꼭두각시와 장구춤, 그리고 Young’s Martial Arts School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주류사회 참석자들로 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 브라이언 맥 콰이어 / 109경찰서 서장] [인터뷰 : 허정윤 / 한인경찰 경위] [인터뷰 : 박희진 / 한인경찰 경관] 뉴욕한인경찰협회는 이날 만찬에서 David Sung, Daniel Yang, Samuel Nakashima 등 3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고인이 된 마이클이 한인 경관 자녀와 퀸즈 Hospital 아동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올해의 경찰인 상에는 퀸즈북부경찰대의 Deputy Chief으로 있는 제임스맥카시 경찰간부가 선정돼 영예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MK뉴스 황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