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3당 `원구성 타결'-홍준표 "두달만에 발 뻗고 잤다" : 김길용 기자,김현정 기자,뉴스웨이,민생대책,민주당,원구성,인사 청문회,추경예산 법안 처리,한나라당,홍준표ㆍ영상길이 : 02:48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08.08.12 (13:55)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김길용 기자】(취재=뉴스웨이 김현정 기자) 한나라당은 어제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3당 원구성 협의와 관련 큰 틀에서 여섯개 사항에 대한 합의 서명한 것을 존중하고 지켜나가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어제 밤 두 달 만에 모처럼 발 뻗고 잤다" 며 "이번 3당 원내대표간의 합의는 정말 힘든 과정을 거쳐 나왔다.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원내대표간의 합의 사항을 존중 해 반드시 지켜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또 "국회가 태산같이 밀려있다. 각종 인사 청문회, 민생대책, 추경예산 법안 처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며 민주당을 향해 "국회 원구성 합의 내용을 지켜달라" 고 덧붙였다. 이날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도 "그 동안 지연됐던 여야 합의한 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기를 바란다" 고 촉구하고 또 "국민들께서 원하는 여러 가지 법안과 추경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만이 그 동안 장시간 국회가 열리지 못했던 것에 대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