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가히 불쌍합니다. 레베 임종... 일 끝난 뒤에 한데 모인 일행들... 근데 한명이 부족하다? 비밀은 TC에서 밝혀집니다. 영웅전설에 경찰도 있었단말인가! 오리올의 소멸로 리벨=아크는 붕괴하기 시작하고, 일행은 지하로를 이용해 탈출을 시도하지만... 절묘하게 무너지는 다리 자, 여기서 에스텔과 요슈아는 비상대피로를 이용하기로 하면서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게 됩니다. 세이브를 할 수 있게 하려는 팔콤의 배려라고 생각되는군요. 지하로를 따라 밖으로 나와서 서쪽의 지하로를 따라 쭈욱가면 됩니다. (그거 설명하려고 공략 아직 안끝났다고 강조한거냐!!) 아무래도 상관없는 얘기지만 지하로 탈출할 때의 배경음악이 좋습니다. (정말로 아무래도 상관없는 얘기를 하고 있어;;) 이쪽다리마저 무너진 절체절명의 상황 하나는 포옹.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미지영상입니다. 공략보조자료 ~ 리벨=아크 붕괴 : 영웅전설 시리즈가 이렇게 슬프게 끝날리가 없는데? 스토리 전개상 어쩔 수 없달까?(카시우스 대사) 그래. 영웅전설7에서 말이지. 결국 레그나트를 탄 카시우스가 둘을 구하고 엔딩이 시작됩니다. 워낙 길다보니 버퍼링이 엄청나군요. 컴퓨터사양에 자신이 없으시면 누르지 마세요;; 감동의 엔딩이죠... 엔딩은 동영상 나오기 이전부터 BGM이 시작되니까 중간부터 찍을지, BGM만 합성할 지 고민했는데, 역시 이 쪽이 나을 듯해서 이렇게 찍었습니다. 이걸로 드디어 끝.... 정말로 지난 몇달간 이것만 판 듯 싶군요. 엔딩 후기니 뭐니 이런거 쓰는재주는 없으니 이쯤에서 끝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부족한 공략이나마 열심히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필라멘트식 영웅전설6FC&SC 공략'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