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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갈때 "퇴짜맞고 다른 이쁜 여자 유혹하는 기분"
자유선진당 갈때 "퇴짜맞고 다른 이쁜 여자 유혹하는 기분" : 국회의원,김대중기자,당선자,세종시,이명박,이상문기자,이상민,이회창,자유선진당,중도일보,총선,최재헌기자,후보ㆍ영상길이 : 05:05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08.04.17 (21:21) 이상민 자유선진당 대전 유성-----------------------------자유선진당 이상민(50, 대전 유성) 당선자는 “초선 때보다 더 잘해야 겠다는 부담이 많지만 공약을 하나하나 지켜나가는 것으로 유권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또 “행정도시는 정말 정파나 지역을 가리지 말고 협력해야한다”면서 “이명박 대통령도 대선 때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한 만큼, 리더십을 발휘해 세종시 원안을 통과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선거를 치른 소감은.▲진짜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압도적 지지로 저에게 표를 보내주신 유권자들께 감사한다. 과분한 평가였던 것 같다. 초선 때 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공약 하나하나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다.-.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했는데.▲뜻밖이었다. 멍했다. 졸장부도 아니고 대범하게 보이기도 해야 했다. 복잡 미묘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떠오르지도 않았다. 어머니께서는 떨어져도 항의하고 몸싸움 하지 말라고 했다. 절대 큰소리 내지 말라고 했다. 집사람은 오히려 잘 됐다고 했다. 바람으로 된 것, 바람처럼 떨어진것이니, 변호사 개업준비 하라고 했다. 서운하다기 보다 어머니와 집사람이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주지 않는 모습이 다행이다 싶었다. 비분강개 해봐야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술도 안먹었는데 잠은 안왔다. 문득 새벽에 깨어 보니 간단한 것이 아니었다. 무소속을 얘기하는데 쉬운것이 아니었다. 좌절하고 싶지 않았다. 장애인으로서 더 큰 책임감이 느껴졌다. 성공하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의 편견과 오해를 불식시키고 싶었다. 희망과 의지를 불태우는 계기가 되고 싶었다. 나혼자만 생각하면 깔끔하게 털 수 도 있었지만, 해내자는 마음을 갖게됐다. 무소속이라도 출마를 해야 겠다 생각하게됐다. 통합민주당이 나를 소모품으로 생각했다면, 반드시 출마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유선진당 영입제의는 언제였나.▲공천 탈락후 하루 이틀 사이였다.-.정치하면서 가정에 문제가 있었나.▲별로 속 썩인 것 같지는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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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April 17, 2008
Date Produced: April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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