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블라우스는 멋스러움을 위해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한점 이상씩 가지고 있는 아끼는 의류입니다. 그러나 음식물이나 땀이 묻었을때 드라이크리닝으로는 도저히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착용시 신경이 많이 쓰이는 의류이기도 하죠. 오늘은 세탁소에서 절대 제거할 수 없었던 수용성얼룩(땀이나 음식물 오염)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정에서 처음 시도해 보실 때에는 밝은 단색의 의류를 가지고 세탁해 보시면 됩니다. 세탁의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큰 무리를 해서 세탁하면 안 되고, 단지 담금형식으로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변제거법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1. 먼저 얼룩이 심한 부분에 크린에버 와인킬러를 충분히 발라 10~20분간 방치합니다. 2. 크린에버 홈드라이 50ml, 황변제거 70ml, 과산화수소 35% 10ml를 물온도 45도 10리터에 넣어 15분간 담금처리합니다. 3. 1회 헹군 뒤에 물온도 40도 10리터에 수산을 100ml 녹인물에 의류를 담가둡니다. (세제와 표백제로 제거되지 않는 철분-땀성분의 일부 성분은 수산에 의해서만 제거되며, 의류전체의 황변이 심한 경우에 한해서만 사용합니다.) 4. 1~2회 충분히 헹군 뒤에, 크린에버 광유연제로 마무리했습니다. 블라우스의 복원전 복원후 사진은 게시글 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황변제거 관련 게시글 ) [세탁소비자의 권익이 바로 서는 네이버 카페 "세탁소 따라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