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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의 불황, 국내자동차업계 구조조정 불가피"
"30년만의 불황, 국내자동차업계 구조조정 불가피" : 기아,르노삼성,브레이크뉴스,쌍용,인터뷰,자동차,자동차업계,현대,GM대우ㆍ영상길이 : 06:04ㆍ등록자 : 정연우ㆍ등록일시 : 2008.12.01 (16:28) 국내자동차업계가 비상에 걸렸다. 세계의 경기침체와 미국자동차산업의 붕괴여파가 국내자동차업계에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국내 대표적인 완성차업체인 현대차는 국내외 수요 급감에 맞춰 주야 2시간씩 잔업을 중단하는 형태로 감산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11월 22일부터는 공장의 주말 특근을 중단하기도 했다. GM대우의 경우 다음달 22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의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르노삼성과 쌍용자동차도 감원과 감산작업에 돌입했다. 이 같은 현상은 세계자동차 산업의 중심인 미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또한 유럽과 일본, 심지어 중국자동차 업계까지 공통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이에 시사주간지 <사건의내막>은 11월 27일 산업연구원 이항구 기계산업팀장(자동차산업)을 만나 세계자동차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위기에 놓인 국내 자동차업계가 살아남기 위한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들어봤다.이항구 팀장은 이날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자동차업계의 감산움직임은 “최근 자동차 산업의 불황은 고유가에 이어 서브프라임사태로 인한 미국의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자동차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 팀장은 이러한 여파에 대해 “지금 세계 자동차 수요의 감산은 약 30년 만에 찾아온 불황 때문에 세계 어느 업체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전제하며 “모두가 감산, 감원에 들어갈 것이고 앞으로 비용절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또 국내 완성차업계의 현황에 대해서도 “세계적인 자동차 수요의 감소, 그에 따른 모기업들의 구조조정의 여파가 국내자동차산업에 미치고 있고 최근에 국내완성차업체들이 수출이 둔화되면서 일부 영업라인에 있어 조정을 진행을 하고 있다”며 “점차 자동차산업 전체로 구조조정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국내완성차업체가 이 위기를 넘기 위해서는 “미국 ‘빅3’의 파산위기는 경쟁력 저하에서 비롯됐다. 국내완성차업계의 구조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전제한 뒤 “글로벌 수요 감소 속도를 감안할 때 생산 조절 및 감축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우선 단기적으로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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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December 01, 2008
Date Produced: December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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