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병인 경북교육감 소환 조사
[앵커멘트] 조병인 경상북도 교육감이 오늘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평소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행정'을 외치던 경북 중등교육의 수장이 오랫동안 학내분쟁에 휩싸여 온 재단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장수 기자! 조병인 경북교육감이 오늘 검찰에 소환됐다는데 주요 혐의 내용은 어떤 것입니까? [리포트] 오늘 오전 대구지방검찰청으로 출두한 조병인 경북교육감이 이 시간에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조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병인 경상북도교육감은 민선 4대 교육감 선거 당시 후보였던 지난 2006년 5월 대구시내 한 식당에서 경북 청도군 모 학교법인의 이사장의 아들 51살 서 모 씨로 부터 교육감으로 당선되면 학내 분규를 잘 처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교육감은 이어 지난 8월에도 자신의 집무실에서 서 씨로부터 학교 운영 편의 등의 부탁과 함께 1,000만 원을 받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3,000여 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계좌추적 등을 통해 상당한 증거를 확보한 상태여서 조 교육감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 청구 등 곧바로 사법처리로 이어 질 전망입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서 씨를 뇌물공여와 비자금 7,000여 만원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조 교육감에게 뇌물을 준 문제의 사학재단은 지난 2001년 학교를 인수하자 마자 교사 징계 문제로 재단과 교사들 사이에 갈등이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대구지검에서 YTN 채장수[jschae@ytn.co.kr]입니다. [관련기사]☞ [테마뉴스] 뿌리 안뽑히는 '뇌물' 관행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Video Length: 105
Date Found: September 30, 2008
Date Produced: August 09, 1930
View Count: 16
|
|
|
|
|
I got punched by an old guy, for farting near his wife. Read MoreComic book creator Stan Lee talks the future of the medium in the digital age. Panelists Zachary... Read MoreThe U.S. launch of Spotify is still on music lovers' minds. Join Zachary Levi, from NBC’s... Read MoreTuesday: Rupert Murdoch testifies before Parliament on the hacking scandal that brought down "News... Read MoreAfter a long slump, the home construction industry may be showing signs of life. But as Bill... Read More | 1 2 3 4 5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