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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비대위 " 과학벨트 나눠먹기식 분산배치 잘못된 결정"
과학벨트 비대위 " 과학벨트 나눠먹기식 분산배치 잘못된 결정" : 과학벨트,대덕구,대전,분산배치,비대위,세종시,이명박,이상문기자,중도일보,최두선기자,충청권ㆍ영상길이 : 03:57ㆍ등록자 : 중도일보ㆍ등록일시 : 2011.05.16 (18:56)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선공약 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과학벨트 비대위)는 16일 “과학벨트 연구단의 나눠먹?식 분산 배치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과학벨트 비대위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과학벨트 입지선정 결과는 애초 대선공약 내용 및 과학벨트 특별법에 근거해 비교할 때 정치적 노림수 내지 지역 불만 대처 차원에서 영호남으로 분산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거점과 기능지구, 연구단 다수가 충청권에 배치되면서도 전체 예산 5조2000억 원 중 44%(2조3000억 원)만 충청권에 투입된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충청권은 명분만 가져가고 실리는 각 지역에 나눠 주는 누더기 정책을 만든 것”이라고 비난했다. 과학벨트 비대위는 “대체적으로 충청권 입지라는 대선공약이 이행된 것으로 판단해 발표를 수용하고 환영하려는 의사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런 결과를 확인한 마당에 수용하기에는 대단히 미흡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세종시 정상추진도 믿을 수 없다”고 불신감을 드러냈다. 과학벨트 비대위는 “과학벨트의 성패 여부는 세종시의 정상건설과도 밀접히 연관돼 있다는 점에서 이명박 정부는 분명하고 단호한 세종시 정상 추진 의지는 물론, 정책적ㆍ제도적 지원을 뒷?침해야 한다”며 “충청권 3개 시ㆍ도지사는 세종시 정상 추진을 위해 특단의 공조협력 의지를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Video Length: 237
Date Found: May 16, 2011
Date Produced: May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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