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 2000년 <섬머 스노우>, 2002년 <고쿠센>, 2003년 <스탠드 업>, 2005년, 2007년 <꽃보다 남자>시리즈 등의 청춘물에 출연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왔던 오구리 슌이 연속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지난 4월 신설된 NTV 화요 10시 연속드라마 네 번째 작품이다. 너무 착하고 긍정적인 성격 때문에 막대한 빚을 지게 된 한심한(?) 청년의 고군분투를 코믹하게 그린 <가난남-봄비맨>은 지금까지 방송된 NTV 화요 10시 드라마 <섹시 보이스 앤 로보: 12.5%>, <탐정학원 Q: 12.4%>, <유한클럽: 15.9%>보다도 높은 16.5%의 시청률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2화는 13.2%로 3.3% 포인트 떨어지기는 했으나 2007년 1분기에 방송되어 20.1%의 평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주목 받았던 시노하라 료코 주연작 <만능사원 오오마에 하루코-파견의 품격(NTV)>처럼 사회적으로 민감한 부분인 채무를 소재로 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