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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씽] 김정일 뇌수술 후 회복 중
[뉴씽] 김정일 뇌수술 후 회복 중 : 건강,국민일보,김정일,뇌수술,북한,쿠키뉴스,쿠키미디어,쿠키방송ㆍ영상길이 : 02:47ㆍ등록자 : 쿠키방송ㆍ등록일시 : 2008.09.11 (14:58)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에 세계의 눈이 계속 쏠리고 있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이라고 확인되고 있지만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국민일보는 김 위원장의 회복여부에 따라 북한 권력구도에 지각변동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예전과 같이 정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한다면 큰 변화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북한 정치 스타일이 크게 변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특히 현지지도를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는 ‘광폭 행보’를 했던 김 위원장의 통치 스타일은 변화가 불가피해보입니다. 당, 정, 군 실세들에게 많은 권한이 분산될 수도 있다고 국민일보는 내다봤습니다.조선일보는 지난달 26일 북한이 핵불능화 중단 선언을 한 것이 누구의 결정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쓰러진 시기가 지난달 14일에서 22일 사이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에 26일 발표된 내용은 김 위원장이 직접 지시했을 가능성이 적어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성명 마지막 부분에 ‘우리 해당 기관들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라는 문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관이 군부일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을 계기로 북핵 문제가 후퇴할 가능성이 크다고 조선일보는 우려했습니다.중앙일보는 김 위원장이 쓰러진 이유가 셋째 아들 정운씨의 신상 문제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한 유럽계 북한 전문가는 스위스에 체류하다가 60주년 행사를 앞두고 평양에 온 정운씨가 최근 신병에 문제가 생기면서 김 위원장이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말 파리에 있는 종합병원 의사 두 명을 평양으로 불렀는데 이들의 전문분야는 외과였습니다. 정운씨가 위험한 스포츠를 하다가 다쳤거나 교통사고를 당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전문가는 “이번에 쓰러진 것은 아들 문제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고 현재 김 위원장은 자포자기 상태로 아무 의욕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운씨는 김 위원장과 용모가 비슷해 가장 총애하는 아들로 알려졌다고 중앙일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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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September 11, 2008
Date Produced: September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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