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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대책, 긍정적이나 낙관 일러"
[앵커멘트] 정부가 발표한 금융종합대책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일단 환영한다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번 금융불안이 국내 상황보다는 국제 금융시장의 경색에 따른 것이어서 대책이 얼마나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장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 발표에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시장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하지만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지금처럼 원달러 환율의 급등락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다소 완화되겠지만 근본 원인인 국제금융시장의 자금 경색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금융불안이 고용과 내수, 수출 등 실물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또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심리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발표로 침체된 증권시장 분위기를 되돌려놓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인터뷰: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과장] "미국의 경우 정부가 대책을 내놨을 때 신뢰가 부족해 혼란을 겪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대책이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기업들의 자금난 역시 당장은 숨통이 트이겠지만 완전 해소는 어렵다는게 시장의 대체적인 분위기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흑자도산이 우려되는 우량 기업으로 지원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중소기업 전반의 자금 압박 해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다행히 다른 나라처럼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가 벌어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비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인터뷰:한상완, 현대경제연구원 상무] "금융위기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한 시나리오별 대응책과 실물경제 동반침체를 막기 위한 대응방안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정부가 지급보증한 은행에 문제가 생길 경우 그 부담을 국민의 세금으로 채워야 한다는 점도 정부가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YTN 장기영입니다. [관련기사]☞ 은행 외환거래 3년간 지급보증 ☞ 부시, 금융위기 정상회의 제안 ☞ 자유선진당, "금융 대책, 전형적 뒷북 대응" ☞ [테마뉴스] 미국발 금융위기, 어디까지... ☞ 민주당, "신뢰회복 위해 경제팀 교체해야" ☞ 한나라당 '3당 연석회의' 제의 ☞ [다운로드] 생...
Video Length: 120
Date Found: October 19, 2008
Date Produced: August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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