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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도부, 경북 달래기 나섰다
한나라당 지도부, 경북 달래기 나섰다 : 간담회,김관용,박순자,박현혜기자,박희태,봉화,브레이크뉴스,영주,이상득,정몽준,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4:30ㆍ등록자 : 브레이크ㆍ등록일시 : 2008.08.07 (14:10) “바쁜 당직자 모아놓고...비빔밥 한 그릇 달랑”뭔가 허전한 한나라당 경북도당 주요 당직자 간담회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최고위원들과 경북지역 국회의원, 주요 당직자들은 6일 경북 영주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희태 대표는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경북은 한나라당의 뿌리이며, 본향,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오래 떠나있다 객창에서 온갖 풍상을 겪다 고향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같은 식구로 힘과 머리를 맞대 경북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분골쇄신의 각오로 지역을 위해 특별한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이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많은 배려와 각별한 관심,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지난 대선에서 전국 최고의 투표율과 득표율을 참고해 달라”고 농담섞인 여당의 확실한 지원을 부탁했다.그러나 이날 간담회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도 들려온다.예정시간보다 50분이나 늦게 도착한 최고위원들로 인해 간담회는 박희태 대표와 김관용 지사, 몇몇 최고위원 및 지역의원의 인사말만 있은 후 건배제의와 함께 식사로 끝이 났다.이 자리에 참석한 한 당직자는 “하루에 두 개의 행사를 잡은 것도 무리”라고 비난하며 “진정으로 도민의 소리를 듣고자 한다면 이런 식의 보여주기식 일정으로는 곤란하고”고 말했다. 또 “다들 바쁜 일정 뒤로하고 달려온 경북도내 주요 당직자와 단체장, 기초의원, 각 위원장들이다. 이렇듯 밤만 먹고 가려고 온 것이 아닌데...”라며 씁쓸해 했다.이날의 짧은 오찬간담회 이후 한나라당 최고위원들의 경북을 향한 약속이 얼마나, 어떻게 이루어질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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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ound: August 07, 2008
Date Produced: August 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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