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안상수 "3월 국회서 `3대 개혁과제' 신속 추진" : 국회선진화,범죄,사법제도,사법제도개혁,성폭력,아동,아동성폭력대책,안상수,임시국회,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4:17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10.03.16 (12:21)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6일 3월 임시국회에서 아동성폭력대책 및 국회선진화, 사법제도 개혁 등 '3대 개혁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임시국회 남은 기간 중 3대 중요 개혁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아동성폭력 대책, 국회선진화, 사법제도 개혁 등 세 가지는 국회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중점 개혁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 원내대표는 "조두순 사건에 이어 최근 발생한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 등 아동성폭력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국회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 법사위는한나라당이 국회에 제출한 법안들을 조속히 심의·의결해 3월 중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원내대표는 또 "국회선진화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국회 스스로 국회폭력 방지 등 일하는 국회를 위한 제도 개선을 마무리짓지 못한다면 폭력국회, 노는국회라는 오명을 벗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법제도 개혁과 관련해선 "국회 내 특위 운영기간이 6개월로 한정돼 있음에도 겨우 오늘 첫 회의를 연다고 하는 등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회 특위가 지지부진하다고 해서 손을 놓고 있을 순 없다. 한나라당 주도로 2~3일 내 구체적 개별 법안을 제출하고, 제출된 법안을 토대로 국회 특위에서 본격 토론·심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원내대표는 전날 저녁 정몽준 대표와 함께 당내 세종시 해법 마련을 위해 구성된 6인 중진협의체 소속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진 사실을 소개하며 "정 대표와 저는 6인 중진협의체 위원들에게 반드시 세종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고, 중진의원들도 반드시 결론을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소개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