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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우체국, 시대별 이색 연하장 전시
대전 둔산우체국, 시대별 이색 연하장 전시 : 공중실,김영태,대일동영상,대전,대전일보,변천사,연하장,엽서,우체국,우표,전시회,정보통신ㆍ영상길이 : 01:10ㆍ등록자 : 대전일보ㆍ등록일시 : 2009.12.02 (18:27) 우체국 연하장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대전 둔산우체국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둔산우체국(국장 이완직)은 1958년부터 2010년까지 우체국에서 발행한 연하장 460여점을 12월말까지 우체국 내 공중실에서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선시대의 국새인 직명지보와 마패모습이 인쇄된 희귀 연하엽서에서부터 시대별 유명작가의 그림과 사진이 담긴 연하장까지 시대별 새해인사로 대변되는 여러 상징물들을 볼 수 있다. 또 시대상이 반영돼 다양하게 표현된 새해 민속놀이 모습과 연도별 연하장 가격의 변화도 재미있게 관찰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작품은 대전 원가오 우편취급국장인 박희우 씨가 수집해 소장하고 있던 것을 우체국 고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전시하게 됐다. 이완직 둔산우체국장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갈수록 글로 쓰는 연하장 이용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요즘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편지쓰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해인사를 전하는 연하장을 매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고 우체국은 올해도 13종의 저렴하고 다채로운 연하장을 출시해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 판매하고 있다.<글 정재필 / 촬영·편집 김영태>
Video Length: 70
Date Found: December 02, 2009
Date Produced: December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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