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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김민선 파격 뒤태 공개, "이 작품은 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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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김민선 파격 뒤태 공개, "이 작품은 내 것"
[앵커멘트] 영화 〈하류인생〉과 〈가면〉을 통해 꾸준히 연기 폭을 넓히고 있는 배우 김민선. 이번에는 천재화가 신윤복으로 변신해 남장여자 연기에 도전하는데요.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을 선보인다는 영화 〈미인도〉의 촬영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조선시대 인물화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신윤복의 〈미인도〉가 영화로 화려하게 되살아납니다. 김민선 주연의 화제작 〈미인도〉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는데요. [인터뷰:김민선] "색다른 조선멜로 〈미인도〉에서 신윤복 역할을 맡은 김민선입니다." 영화 〈미인도〉는 아름다운 욕망을 그린 천재화가 신윤복과 그림 미인도를 둘러싼 네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삿갓을 쓰고 파란도복을 갖춰 입은 김민선. 완벽한 선비의 모습으로 변신해 화가 신윤복을 연기하는데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남자로서 살아가지만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는 한 여자이고 싶은 그런 역할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김민선은 상투를 튼 채 쪽빛치마에 휘감겨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의 등을 드러내는데요. 남장여자의 도발적인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연기투혼을 불사르는 김민선. 이번 영화에 대단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시나리오를 다 읽었는데 펑펑 울었어요. 눈물이 정말 계속 쏟아지더라고요. '이거는 내꺼다'라고 그냥 생각이 들었어요. 감독님 첫 미팅할 때 처음 이야기했던 게 '감독님 이 작품은 제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했었어요." 영화에서는 배우 김영호가 연기하는 김홍도와의 사랑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신윤복을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인물 김홍도. 김민선에게 신윤복과 김홍도는 어떤 느낌일까요. "김홍도라는 인물은 그런 것 같아요. 똑같은 천재화가에요. 근데 현실과 타협한 천재화가, 신윤복이란 인물은 현실과 타협하지 않은 천재화가..." 김민선은 촬영 내내 손에서 붓을 놓지 않았다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합니다. "붓과 먹물만 있으면 그냥 가지고 놀 수 있는 거죠. 참 좋은 취미를 이 작품을 통해서 얻은 것 같은데, 앞으로도 계속 그림을 그리고 싶고 배우고 싶고요." 김민선의 파격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미인도〉. 천재화가 신윤복의 비밀스러운 삶과 슬프지만 매혹적인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는 올 가을 개봉예정입니다. "아직 촬영이 50%가 남았는데, ...
Video Length: 190
Date Found: August 21, 2008
Date Produced: August 08, 2018
View Count: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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