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의원이 국회 회기 중에 민주당 재선 모임인‘10인회’국회의원들과 함께 태국에서 골프 모임을 가진 것이 언론에 보도 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태국 골프여행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민주당 10인회는 당내 50대 초반 재선 의원들을 주축으로 지난 4.9 총선 이후 구성된 모임으로 9일 오후 6시30분 항공편으로 부부동반 여행을 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부동반이었던 이번 태국 방문은 박기춘 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일행은 방콕 외곽 파인 허스트 골프장 인근에서 숙박을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두 차례에 걸쳐 골프를 친 것으로 언론에 보도 되었습니다. 한편 주승용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부부동반으로 간 것이고 국회 회기도 모두 끝나고 의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간 것"이라며 "부부동반으로 가다보니 골프도 친 것같다"고 해명했으며 주승용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들은 12일 입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