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 기관이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암살 기도를 무산시켰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는 두 명의 신나치 주의자들이 오바마 후보를 암살하고 102명의 흑인들을 무차별 살해하려던 계획을 정부 요원들이 무산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법원기록을 인용해 신나치 주의자들이 테네시 주에 있는 한 총포상을 습격한 뒤 흑인 학생이 대부분인 한 고등학교를 공격하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무부 산하 '주류·담배·화기 단속국'의 내슈빌 지부는 신나치주의자들이 오바마 후보를 최종 살해 목표로 삼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호 [shpark@ytn.co.kr] [관련기사]☞ WP "오바마 격전지 버지니아주 8%P 우세" ☞ D-7...오바마 '끝내기' vs. 매케인 '역전' 배수진 ☞ NYT, "반 오바마 이메일 작성 공화당원 사과" ☞ [테마뉴스] 미국의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인가?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